[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워크맨'이 코로나19 피해 복구 기부 행렬에 동참한다.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제작하는 웹 예능 콘텐트 '워크맨' 측은 9일 "정부지정 재해구호 단체인 희망브리지에 1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C-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위기 가정을 위해 개인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에게 건강보조키트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에는 '워크맨'에서 장성규, 김민아가 일일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직접 받았던 일당이 포함돼있어 의미를 더한다.
'워크맨' 제작진은 "그동안 모은 알바비를 어떻게 쓰면 좋을지 고민했는데,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음을 모았다"라며 "제작진과 출연진은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계신 모든 방역·의료 종사자, 그리고 국민들을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결방되기도 했던 '워크맨'은 이번 수, 금 2회 업데이트 된다. 13일에 앞서 특별 편성되는 11일 콘텐트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결방 당시 구독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피자박스 접기 아르바이트 내용을 담는다. 코로나19 기부 내용 역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워크맨'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