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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델리 알리, 신종 코로나 관련 동양인 비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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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의 팀 동료 델리 알리(24, 잉글랜드)가 동양인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알리가 지난 9일(한국시간) SNS 계정에서 아시아인 남성을 조롱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부적절한 농담을 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 델리 알리(24, 잉글랜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뉴시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알리는 SNS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공항 라운지에 앉아 있는 아시아인 남성을 촬영한 뒤 손 세정제를 찍으면서 '바이러스는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이라는 자막을 달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는 곧바로 팬들의 비판에 직면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인종차별적인 발언까지 덧붙이면서 스스로 논란을 자초했다.

이에 알리는 영상을 삭제하고 곧바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영상을 올린 것을 후회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곧바로 삭제했다. 어떤 의도도 없었으며 내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알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손흥민의 팀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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