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제르바이잔 친구들이 경주의 야경을 감상했다.
9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제르바이잔 4인방은 동궁과 월지에서 힐링 타임을 가진다.
아제르바이잔 4인방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동궁과 월지로 향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시대 풍류와 연회를 즐겼던 신라 왕궁의 별궁터로 특히 관광객들에게는 야경 명소로 유명한 곳.
알라베르디는 "여기는 경주의 핫플레이스야"라며 친구들을 이끌었다. 연못에 비친 조명을 본 3인방은 "불빛 때문에 물에 반사된 건물들이 너무 아름다워", "난 여기가 완전 마음에 들었어"라며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를 잊고 평온한 분위기를 즐겼다.
하지만 알라베르디는 "얘들아 사실은 우리가 좀 서둘러야 해"라며 야경에 푹 빠져있던 친구들을 재촉했다. 동궁과 월지의 퇴장 시간이 15분밖에 남지 않았던 것. 한 바퀴 둘러보며 산책을 하던 4인방은 출구로 나가기 위해 전력 질주하기 시작했다.
네 친구는 한시가 급한 와중에도 알라베르디 투어에 대한 소감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마지막으로 경치를 눈에 담던 중 모든 불이 꺼지고 말았다. 출구를 향해 다시 달리기 시작한 친구들은 과연 무사히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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