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닐로가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닐로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 주시는 분들, 저는 괜찮아요"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도 그저 덤덤하다. 한 두번인가. 저를 욕하되 제 음악은 욕하지 말아달라. 부족하더라도 진심을 담아 만든 음악이다"라며 "순위가 뭐가 중요하다고, 믿으시든 안 믿으시든 안했다"고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닐로는 "바닐로를 포함한 걱정해주시는 분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잘 쉬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팬들을 향해 인사를 남겼다.
앞서 박경은 지난 11월 자신의 SNS에 일부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SNS에 게재된 글은 삭제됐고, 소속사는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실명이 언급된 가수들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바이브와 송하예, 임재현은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박경 측은 변호인을 선임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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