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퓨처스(2군)팀 A 코치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해당 코치는 4일 새벽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있는 자택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코치는 다툼 끝에 아내를 폭행했고 신고를 받고 집으로 찾아온 경찰관과도 몸싸움을 벌였다.
경찰관은 이 과정에서 얼굴에 찰과상을 입었다. NC 구단은 같은날 입장을 밝혔다. 또한 A 코치를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품위손상행위로 신고했다.
구단은 "A 코치가 경찰에 입건된 사실을 확인한 뒤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면서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A 코치에 대한 계약 해지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단은 "소속 코치가 일으킨 사회적 물의에 대해 야구팬과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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