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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선 타고 우주여행"…'2020년 우주의 원더키디', 2020년에 소환된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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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2020년을 예측한 애니메이션 '2020 원더키디'가 화제다.

'2020년 우주의 원더키디'는 1989년 제작된 국산 애네메이션으로, 1월 1일 유튜브채널 'KBS 옛날티비'를 통해 전편 연속 방영됐다.

13부작 '2020년 우주의 원더키디'는 독수리호 선장의 아들이자 지구인인 13세 소년 아이캔이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기다. UPO 행성에 사는 소녀 예나와의 우정, 인공지능 로봇 코보트의 깨알 활약 등이 재미를 모은다.

'2020년 우주의 원더키디'는 프랑스 칸 필름마켓 TV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서 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뒀으며, 2992년에는 일본에도 수출됐다.

특히 만화에서는 31년 뒤 상상 속 2020년의 모습이 등장했다. 2020년 지구는 인구 폭증과 환경오염, 자원 고갈로 황폐해지면서 인류는 지구를 떠나 살 행성을 물색한다. 생명체가 사는 외계행성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한다. 13세 소년 아이캔은 비행선을 타고 우주를 날아다니고, 캡슐에 담긴 알약으로 식량을 대체한다.

만화는 당시 어린이들에게 '2020년'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2020년 새해가 밝자 '2020 우주의 원더키디'가 재조명, 추억 소환과 더불어 우리의 예상대로 미래가 변했는지 등을 재미 포인트로 안기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2020년이 왔다' '현실이 된 것도 있다. 시대를 앞서간 만화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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