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경수진이 셀프 인테리어의 달인에 등극하며 반전 라이프를 선사했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경수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경수진은 일어나자 마자 테라스에 나가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경수진은 "옥탑방에서 사는 게 로망이었는데, 옥탑방은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춤다고 하더라. 그래서 테라스 집을 알아봤다"고 말했다.
경수진은 아침으로 사과 반쪽과 아몬드 몇개, 커피를 마시며 테라스에서 여유를 즐겼다. 이를 보던 성훈은 "새모이보다 작다"고 신기해했다.
경수진은 테라스에 인조 잔디를 깔고, 에어컨 실외기를 덮을 나무 덮개를 만들며 아침 시간을 보냈다. 경수진은 진공 드릴을 사용하며 "드릴질이 너무 좋다"고 행복해했다.
이후 경수진은 지인의 스튜디오에 출장 시공을 나갔다. 경수진은 "시공팀 왔습니다"고 말하며 스튜디오에 들어갔고, 천장에 커튼을 달았다. 박나래는 능숙한 모습에 놀라며 "전문가다"고 말했다.
경수진은 이후 집으로 돌아와 라탄등을 거실에 단 뒤 첫끼를 먹었다. 자신이 테라스 텃밭에서 직접 키운 깻잎과 소고기로 혼밥을 했다. 경수진은 "인테리어는 취미가 아니라 쉼이다. 드라마가 끝나고 나면 공허해진다. 그때 뭔가 집중할 수 있는 일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안84는 경수진에게 유독 관심을 보였고, 출연진들은 "여자 출연진 나올 때와 남자 출연진 나올 때 반응이 너무 다르다"고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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