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진성, 홍진영, 이해리, 허경환, 박서진이 입담쇼를 펼쳤다.
2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위대한쇼' 특집으로 트로트 가수 진성, 홍진영, 박서진, 개가수 허경환, 다비치 이해리가 출연했다.
홍진영은 최근 근황을 전하며 "요즘 살 쩠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 하기 싫어하는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최근 동료들과 결성한 마흔파이브 소식을 전했고, 유재석은 "셀럽파이브 따라한 거 아니냐"고 물었다. 허경환은 "이 이름은 2년전부터 생각한 거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 많이 듣기는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MC들은 행사의 신인 홍진영에게 행사에 대해 물었고, 홍진영은 "자동차를 1년에 한번씩 바꿀 정도로 많이 한다. 너무 많이 달려서 그런지 자동차가 1년만 되면 잔고장이 많더라. 그래서 렌트업체에서 퇴짜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해리는 무대 도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해리는 "노래 부르다 꽃가루가 입에 들어와 기도를 막은 적이 있다. 노래 부르다 죽을 뻔 했다"고 말했다.
실제 영상이 공개됐고, 영상 속에서 이해리는 노래를 부르다 갑자가 중단했다. 이해리는 "저 때 꽃가루를 녹여 삼키고 노래를 계속 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진성은 이날 유재석이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유산슬에 욕심을 냈다. 그는 "전재산이 많은 건 아니지만, 모든 재산을 유산슬에게 투자하고 싶다"고 밝혔다.
진성은 "태진아 선배님이 재산의 반을 투자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이번엔 나에게 양보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고, 유재석은 "내 의사는 안 물어보고 두 분이서 그러시면 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유재석은 자신의 노래 실력을 의심하는 게스트들 앞에서 트로트를 불렀고, 안정된 발성과 목소리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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