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백지영, 별, 심은진, 유재환이 추억을 소환하며 웃음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오프라인 탑골공원' 특집으로 백지영, 별, 심은진, 유재환이 출연했다.
얼마전 셋째를 출산한 별은 "둘째 낳고 가족 계획은 끝이라고 했는데, 셋째를 낳아 민망하다. 하지만 이제 출산은 진짜 끝이다"고 선언했다.
별은 "유재석씨가 딸을 낳았는데 그 뒤로 하하씨가 딸 낳고 싶다고 많이 졸랐다"고 넷째를 가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심은진은 베이비복스 재결합 이야기에 "'무한도전-토토즐' 당시 섭외가 안왔다. 그래서 못 나간 건데 사람들은 멤버 간에 조율이 안된 줄 알더라. 기회가 오면 우린 언제든지 재결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심은진은 자신이 베이비복스 멤버를 때렸다는 루머에 대해 "그런 적 없다. 간미연이나 윤은혜가 나보다 휠씬 힘이 세다"고 부인했다.
또 심은진은 "간미연과 한 아이돌을 두고 삼각관계에 빠진 적이 있다. 나와 그 아이돌이 사귀고 있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간미연이 그 아이돌을 좋아하고 있었다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백지영은 '집합 백선생'이라는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백지영은 "한번도 후배들을 집합 시킨 적이 없다. 난 솔로니까 그룹 활동하는 애들이 떠들면 '조용히 해줄래?'라고 부드럽게 말했을 뿐이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달라진 외모로 출연한 유재환은 32KG을 감량한 이유를 밝혔다. 유재환은 "통풍 등 성인병을 달고 살았다. 건강때문에 감량했다.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시더라"고 말했다.
유재환은 "감량 후 변한 외모때문에 사람들이 못 알아본다. 같이 사는 반려견도 내가 모자를 쓰면 외부인인 줄 알고 짖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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