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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이지은 "마지막까지 널 기억할게"...여진구 "난 당신 거에요"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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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여진구와 이지은이 키스 후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24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키스 후 구찬성(여진구 분) 집에 함께 있는 구찬성과 장만월(이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산체스에게 사과하라고 말하며 "베로니카 잘 갔다고, 저승 가는 다리까지 잘 배웅했다고 말해라"고 덧붙였다.

호텔델루나 [tvN 캡처]

장만월은 "그 다리는 죽은 사람들만 갈 수 있다. 난 못 가봤다"고 하며 "그 다리를 건너는 동안 이승의 기억이 모두 사라진다"고 말했다. 장만월은 "내가 그 다리를 건너게 되면 마지막 걸음까지 넌 기억할게"라고 말해 구찬성을 감동했다.

장만월은 자신의 물건을 발견하고 "호텔 비품을 훔친 거냐"고 농담했고, 구찬성은 "그 향을 좋아하는 것 같아 주문하려고 가져 왔다. 혹시 또 다른 호텔 거 있는지 보라"고 말했다.

이어 구찬성은 자신의 손에 장만월을 뜻하는 기호를 자신의 손에 그려 "이거. 나 당신 거다"고 달달한 멘트를 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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