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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현석, 계좌추적·출국금지 검토…관련자 3인 추가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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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성 접대 의혹을 두고 강제 수사를 검토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2일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경찰에 따르면 양현석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 뒤, 양현석 전 대표를 포함한 수사 전환 대상자가 4명이라 밝혔다.

양현석 전 대표 외 3명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계좌추적, 출국금지를 비롯한 강제수사 돌입 역시 검토 중에 있다. 공개 소환 일정은 미정이다.

앞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7일 양현석 전 대표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현석 전 대표는 2014년 9월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조 로우 일행에게 강남 소재 유흥업소에서 성접대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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