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프로듀스X101'이 파이널 생방송에 돌입한다.
Mnet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은 19일 오후 8시 인천 삼산스포츠월드에서 진행된다. 20명의 연습생이 생방송에 참여한 가운데 11명의 데뷔팀이 생방송 문자투표를 통해 가려진다.
지난 5월 3일 첫 방송 시작한 '프로듀스X101'은 101명의 연습생들로 총 3번의 순위발표식을 거치며 생방송 진출자 20명을 가렸다.
위 김요한,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이진혁, 플랜에이 한승우, 젤리피쉬 김민규, 위에화 조승연, MBK 남도현 이한결, 스타쉽 송형준 강민희 구정모 함원진, 브랜뉴뮤직 이은상, C9 금동현, 울림 차준호 황윤성, DSP미디어 손동표, 뮤직웍스 송유빈, 홍이 토니, iMe 이세진이 생방송에 진출한다.
이들은 '투 마이 월드', '소년미' 등 두 곡을 통해 마지막 생방송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9일 오전 1시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 생방송 문자투표를 합산해 11명의 데뷔조가 정해질 예정이다. 이전 시즌이 11위까지 같은 방식으로 선발됐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첫 방송부터 현재까지 누적 투표수가 높은 1명이 11위 대신 선발된다. 이로써 약 두 달에 걸친 '프로듀스X101'도 막을 내린다.
'프로듀스X101'은 평균 2%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작의 엄청난 인기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으나, 프로그램 화제성 10주 연속 1위, 콘셉트 평가곡이 담긴 앨범이 7개 지역 아이튠즈 K-POP 글로벌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화제성은 더욱 높아졌다.
방송 초반 윤서빈이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려 하차하고, 방송 말미 최병찬이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하차하는 등 이슈도 많았다.
데뷔조의 활동 기간은 5년이다. 2년 반 동안 프로젝트 그룹에 집중하고 이후 2년 반은 원 소속사를 오가며 겸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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