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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천우희, 2년만 드라마 복귀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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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천우희가 역대급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천우희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서른 살의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수다 블록버스터. 천우희가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선택한 만큼 '멜로가 체질'과 천우희를 향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사진=삼화네트웍스]

천우희가 연기할 임진주는 감정 기복이 널뛰듯 심한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이다. 정상으로 보이고 싶으나 비정상일 수밖에 없는 독특한 캐릭터를 천우희만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소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 감독 타이틀을 얻은 이병헌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은 만큼 이병헌 감독 특유의 유쾌함과, 작품마다 압도적인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극찬을 받아온 천우희의 시너지가 예상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천우희의 수수함이 돋보인다. 단정하게 묶은 머리와 심플하고 베이직한 의상은 지극히 평범해보이나, 여유있는 미소에서 깊이 있는 내공과 비범함이 느껴지기도. 청순한 모습 이면에 어떤 매력과 유쾌함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던 천우희가 기존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와 장르로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멜로가 체질'은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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