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이 생계형 팀파니스트로 변신한다.
오는 7월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 손에 땀을 쥐는 미스터리와 심장을 간질이는 로맨틱 코미디의 찰진 만남으로 올여름 다채로운 단짠 재미를 선사한다.
극중 김세정은 생계형 팀파니스트 홍이영 역을 맡아 취준생의 바람 잘 날 없는 일상과 서러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별 볼 일 없는 스펙을 가진 배고픈 취준생 라이프에서도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인물이라고.
공개된 사진에는 트레이닝 복에 질끈 묶은 머리, 양손에 쓰레기봉투를 꼭 쥔 홍이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주시하며 경계 태세를 갖춘 표정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한다.
김세정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통통 튀는 개성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생계형 팀파니스트의 짠내 나는 일상과 다사다난한 연애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어디에도 말하지 못한 은밀한 비밀까지 다채로운 서사를 가진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한다고 해 그녀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7월29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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