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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충재, 여리여리 '미대오빠'의 반전…인테리어 금손+요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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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셰프 오스틴 강, 기안84, 김충재의 열정 충만한 하루로 금요일 밤을 후끈하게 달궜다.

지난 5월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황지영, 이민희)는 1부 8.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0.3%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이자 이날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닐슨 기준)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도전에 앞서 심기일전한 오스틴 강의 버라이어티한 일상부터 과거에 머물러 있는 기안84의 뉴 하우스를 환골탈태시킨 기안84와 김충재의 고군분투 하루가 펼쳐졌다.

[사진=MBC]

기안84와 김충재는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켰던 기안하우스를 천지개벽 수준으로 재탄생시켰다. 김충재는 집안 곳곳에서 리모델링 꿀팁을 대방출, 그의 손이 닿는 족족 진정한 뉴(NEW)하우스로 거듭났다. 특히 침실인지 드레스룸인지 분간이 가지 않던 안방이 조명 하나로 아늑한 호텔 룸으로 탈바꿈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작은 변화만으로도 갤러리 느낌이 물씬 나는 리모델링을 완성, 눈길을 사로잡았다. 까맣게 색이 바랜 문지방과 정체 모를 스티커가 붙어 있던 문은 단순한 페인트 작업만으로도 세련된 카페 느낌으로 변했다.

또한 이색적인 천장 등과 플로어 스탠드만으로도 거실의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자 기안84는 감탄을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자신의 집처럼 애정을 다해 꼼꼼한 손길로 집을 완벽 변신시킨 김충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섬세한 미적 감각을 비롯해 전선 연결도 뚝딱뚝딱 해내며 여성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이후 저녁 식사에서 요리에 대한 지식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기안84의 생활패턴과 습관에 맞춰 소품 정리까지 완벽하게 마친 김충재 덕에 기안84 역시 "이제는 깨끗하게 살겠다"며 달라진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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