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수원 삼성이 오는 14일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서 주장 염기훈의 70득점-70도움 클럽 달성을 기념하는 스페셜 유니폼 마킹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수원과 용품 후원사 계약을 맺고 있는 ㈜디아이에프코리아는 지난 7일 강원 원정에서 K리그 최단기간 70-70클럽에 가입한 염기훈을 위해 특별 유니폼 마킹을 제작했다.
특별 유니폼에는 염기훈의 등번호 26번 안에 70-70클럽을 달성하던 프리킥 장면과 골 세리머니 사진이 새겨졌다. 등번호 밑에는 10-10클럽부터 70-70클럽까지 달성한 날짜와 상대를 기록했다.
수원 구단은 대구전 킥오프 전 염기훈에게 70-70 달성 기념 트로피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수원 상품화권자인 ㈜디아이에프코리아는 오는 16일부터 블루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프리오더를 통해 수원 팬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염기훈은 "홈팬들 앞에서 의미 있는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어 뜻깊다"며 "올시즌 안에 80-80클럽에 오를 수 있도록 더 많은 골을 팬들에게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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