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더 뱅커'에 김태우가 본격 등판하며 치열한 권력 전쟁에 뛰어든다.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 오혜란, 배상욱/연출 이재진) 측은 4일 방송을 앞두고 대한은행의 권력 라인을 뒤집어 놓을 새로운 부행장 이해곤(김태우 분)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에서는 이해곤이 대한은행 부행장으로 임원 회의에 깜짝 등장해 대한은행의 조직개편과 구조조정 단행을 선언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은행장 강삼도(유동근 분, 이하 강행장)와 부행장 육관식(안내상 분, 이하 육부행장)으로 철저히 나뉜 대한은행의 권력 구도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호(김상중 분)가 해곤을 향해 손을 번쩍 든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대호는 이미 신임 임원 축하 만찬장에서 거침없는 발언으로 임원들의 눈총을 받은 바, 과연 이번엔 어떤 팩트 폭격을 날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육부행장이 자신의 자리에 위태로움을 직감한 듯 아니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과 대표적인 '강행장 라인' 전무 도정자(서이숙 분)도 한껏 경계하는 모습이 포착돼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이들 사이에 놓인 본부장 한수지(채시라 분)도 예상치 못한 혼란스러운 상황 앞에서 사태 파악에 집중한 모습이다. 새로운 부행장 해곤의 등장과 함께 대한은행의 권력 라인은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 뱅커' 측은 "새로운 부행장 이해곤의 등판으로 대한은행의 권력 암투가 더욱 치열해질 예정"이라며 "대한은행을 뒤집어 놓을 이해곤의 활약과 감사 노대호가 그 앞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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