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A매치 일정을 마친 손흥민(27, 토트넘)이 다시 소속팀 경기에 나섰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그는 후반 24분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로 나섰고 경기 종료까지 21분 동안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트넘은 리버풀에게 1-2로 졌다. 토트넘은 0-1로 끌려가다 손흥민 교체 투입 후 루카스 모라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후반 종료 직전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자책골을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을 줬다.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동점골을 넣은 모라가 평점 7.9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리 캐인과 델리 알리는 6.2점에 그쳤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리버풀전에 출전한 토트넘 선수 전원에게는 평점 6.36점을 부여했다.
리버풀에서는 앤드류 로버트슨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각각 7.4점과 7.7점을 받았다. 선제골은 넣은 피르미누도 평점 7.6점을 받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