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심석희 성폭행 파문에 여론이 들끓고 있다.
특히 이슈의 집합체인 소셜미디어에선 심석희와 관련한 내용이 가득하다.
인스타그램의 한 누리꾼은 "성폭행한 지도자를 당장 구속하라"며 "선수를 폭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성폭행까지 일삼았다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무조건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강력 처벌 외에 답이 없다"며 "금메달 지상주의가 낳은 비극이다. 결과에만 집착한 국민들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했다.
트위터의 한 누리꾼은 "용기를 내서 폭로한 심석희가 고맙다"며 끝까지 응원할테니 힘내기 바란다. 미국에선 체조선수에 대한 성폭행 가해자가 170년형 이상을 받았다. 우리는 어떤 결론이 나올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는 전날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기존 폭행 외에 성폭행도 당했다며 추가 고소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갖고 "성폭행은 물론 강도높은 성추행 가해자도 향후 국내외 스포츠단체에서 일할 수 없도록 영구퇴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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