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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스키점프 정체는 조정치 "아이 생기고 밝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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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뮤지션 조정치가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3연승에 도전하는 독수리건에 맞서는 복면 가수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세 번째 무대는 피겨퀸과 스키점프의 대결. 그 결과 피겨퀸이 스키점프를 73대 26으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스키점프의 정체는 김구라의 예상대로 조정치였다. 그는 아기가 태어나고 바뀐 점을 묻자 "부정적이었던 성격이 밝아진 것 같다. 애기가 말하고 뛰기 시작했다. 음악 소리만 나오면 엄마 엄마 이런다. 너무 귀엽다. 집에 있는 게 행복하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 오랜만에 봤다. 즐겁다"고 말했다.

또 그는 탈락에 아쉬움을 표하며 "내년에 또 나올 거다. 매년 출연하면 어떻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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