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황후의 품격'이 수목극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7.8%, 8.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6%, 7.2%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 8%대를 돌파하며 수목극 1위에 올랐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을 찾는 작품. 김순옥 작가 특유의 강렬한 전개와 장나라의 열연이 만나 초반 수목극 승기를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가 황제 이혁(신성록 분)과 민유라(이엘리야 분)의 살인사건을 덮기 위해 이용 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황후의 품격'과 같은 날 첫방송을 시작한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4.7%, 5.5%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방송분(5.4%)보다 0.1%P 상승했다.
KBS 2TV '죽어도 좋아'는 3.0%, 3.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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