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조승우와 유재명이 영화 '명당'에서 '라이프'와는 180도 다른 관계의 '절친 케미'를 연기한다.
추석 개봉을 앞둔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 제작 ㈜주피터필름)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극 중 조승우와 유재명은 각각 땅의 기운을 읽는 천재 지관 박재상,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타고난 장사꾼 구용식 역을 맡았다.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 이어 방영 중인 JTBC '라이프', '명당'까지 세 번째 연기 호흡을 나눈 조승우와 유재명은 영화에서 전작들 속 관계와는 전혀 다른 친구 사이로 분해 시선을 끈다.
공개된 스틸 4종은 스크린과 현실의 경계를 뛰어 넘는 두 배우의 환상의 시너지를 담았다. 영화 '명당'에서 구용식이 박재상의 곁을 지키며 극의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면, 현실에서는 조승우가 유재명을 향해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며 화제를 모은다.
조승우는 "둘이 함께라면 대본이 없어도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다"며 "앞으로 30 작품 정도는 유재명을 따라다닐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재명 역시 "무슨 복이 있어서 이렇게 좋은 파트너, 친구를 만났는지 참 행복하다"고 화답했다.
'명당'에서 두 배우는 오랜 시간 막역하게 지낸 친구 사이로 분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케미스트리와는 또 다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렇듯 기존 작품과는 달리 절친으로 거듭난 조승우와 유재명은 완벽한 연기 호흡은 물론 영화 관람의 재미를 더하는 찰떡궁합 케미스트리까지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영화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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