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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지상렬 "과거 공유·강동원에 연기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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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작품 했던 친구들 잘돼" 선배부심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는 방송인 지상렬이 배우 공유·강동원과의 과거 인연을 전한다.

16일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제작진은 '해투동:헉 소리 나는 사람들 특집' 코너에 등장하는 지상렬의 스틸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상렬은 과거 공유와 강동원이 신인일 때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경험을 밝혔다. 이어 그는 공유와 강동원에게 "편하게 연기해야 보는 시청자들도 편하다. 릴렉스 해야 한다"고 연기 조언을 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나랑 같이 작품을 했던 친구들은 다 잘됐다"며 때 아닌 선배 부심을 폭발시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같은 지상렬의 '선배 부심'에 또 다른 출연자이자 배우 한상진은 "드라마 '이산'을 촬영할 당시 지상렬이 NG를 제일 많이 냈다. '송연아' 한마디로 3시간을 찍었다"라며 지상렬의 'NG 대장' 면모를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편안하게 하면 된다는 분이 '송연아'로 3시간을 찍었냐"고 일갈해 웃음을 더했다.

한상진은 지상렬의 '통 큰 상남자' 면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산' 촬영 당시 지상렬이 회식을 쐈다. 현금을 다발로 가져와서 후배들에게 차비를 챙겨줬다. 너무 멋있었다"고 전했다. 지상렬은 "한지민이 있어서 회식을 쏜 거다"라며 한상진만 몰랐던 통 큰 회식의 비밀을 밝혔다.

한편 지상렬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이날 밤 11시1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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