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7, 발렌시아CF)이 4경기 연속 프리시즌 1군 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잉글랜드)과 친선 경기에 후반 32분 제프리 콘도그비아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4경기 연속 기회를 얻었다.
공격포인트를 해내지는 못했지만, 13분 동안 기회를 얻으며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좁은 공간으로 침투하며 동료들에게 패스를 연결하는 등 애를 쓰는 모습이었다.
이강인은 B팀(2군)에서 뛰면서 이번 프리시즌 1군 훈련에 호출 잗았다. 로잔 스포르트(스위스)전을 시작으로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 레스터시티, 에버턴(이상 잉글랜드)전 등에 연속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발렌시아는 오는 11일 레버쿠젠(독일)과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이 이 경기에도 출전한다면 2018~2019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뛸 가능성이 생긴다.
한편, 경기는 발렌시아가 3-2로 이겼다. 후반 30분 바스의 슈팅이 골망을 갈랐고 결승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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