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블랙핑크가 미국 문화의 트렌드를 이끄는 10대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블랙핑크는 미국의 폭스 엔터테인먼트(FOX ENTERTAINMENT)가 매년 개최하는 '틴초이스 어워즈(TEEN CHOICE AWARDS)'에서 초이스 넥스트 빅 싱(CHOICE Next Big Thing), 초이스 인터내셔널 아티스트(Choice International Artist), 초이스 팬덤(Choice Fandom)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틴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대형 방송사 폭스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13~19세 청소년들의 투표로 음악, 영화, 방송, 스포츠, 패션 등의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블랙핑크와 함께 테일러 스위프트, 션 멘데스, 제드, 할시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는 앞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 핫 100에 각각 40위, 55위로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을 거뒀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등에서도 이 같은 블랙핑크의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 아레나 투어 개최를 앞둔 일본에서는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오리콘 디지털 앨범차트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에서도 종합 신곡 차트, 유행지수 차트, KPOP 주간 차트, 종합 MV 차트, KPOP MV 차트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한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뚜두뚜두'는 16일째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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