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복귀전을 치르는 윤석민(KIA 타이거즈)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형 감독은 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윤석민에 대해 언급했다.
윤석민이 돌아오는 날이다. 11시즌을 KIA에서 뛰며 통산 77승67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한 정통파 우완이다. 선발 등판은 무려 776일만의 일이다.
김 감독은 "전성기 때만큼은 아닐 것이다. 공 끝이나 구위의 문제다. 구속이 얼마나 나오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전성기 때는 제구도 잘 되고 좋은 투수였다"면서 "원래 팔 스윙은 군더더기가 없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퓨쳐스리그에서 등판할 시 최고구속이 143㎞까지 나왔다. 김 감독은 "평균 140㎞ 정도 나온다고 했을때 아마 1군에서는 좀 더 높게 쳐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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