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송혜교 측이 '남자친구' 출연 관련 입장을 밝혔다.
28일 소속사 UAA는 조이뉴스24에 "송혜교가 '남자친구' 출연 제의를 받았다"라며 "다만 대본을 검토 중일 뿐"이라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송혜교는 극 중 국회의원, 서울시장, 당 대표의 딸 차수현 역을 제안 받았다.
앞서 배우 박보검 또한 '남자친구'의 남자 주인공으로 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은 바 있다. 박보검 측도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발표한 상황.
송혜교가 지난 2016년 방영된 KBS 2TV '태양의 후예' 이후 '남자친구'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할지 기대를 모은다. 남편이자 배우 송중기와 절친한 사이으로 알려진 박보검과 연기 호흡을 맞출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남자친구'는 본팩토리가 제작을 맡았으며 오는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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