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저는 좋죠."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은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주현이 흐뭇하다.
류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정주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올 시즌 32경기에 나서 3할1푼9리 2타점 6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2루수로 나서며 수비력을 발휘, 오지환과 함께 LG의 내야를 든든히 책임지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도 3할2푼1리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23일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때린 것은 물론 호수비를 연발하면서 타일러 윌슨의 시즌 3승과 팀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류 감독은 "저는 좋죠"라고 웃으면서 "우리 팀에서 가장 발이 빠른 선수다. 수비도 곧잘 하고 있다"면서 "본인도 매 경기에 나서면서 힘들기도 하지만 즐겁기도 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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