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류중일(55) LG 트윈스 감독이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류 감독이 이끄는 LG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1-2 대승을 거뒀다.
LG는 3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타선이 폭발했다. 이형종과 채은성, 이천웅은 각각 3안타씩을 책임지면서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채은성은 8-2 상황에서 본인의 커리어 하이인 시즌 9호 3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타일러 윌슨도 호투로 승리를 낚았다. 그는 6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KBO리그 첫 연승 또한 따라왔다.
류 감독은 "윌슨이 자기 역할을 하며 잘 던졌고 타자들이 경기 초반에 집중력을 높여 대량 득점을 올려 어려움없이 경기했던 것 같다"면서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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