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라인업을 크게 바꿨다. 아울러 수비 위치도 대대적으로 조정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경기에 앞서 라인업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올 시즌 1군에 처음 등록된 문선재가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왔다. 여기에 양석환이 몸살로 제외되면서 대부분의 선수단에서 조정이 이뤄졌다.
문선재가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기존 레프트를 소화했던 김현수는 1루 수비로 위치를 옮긴다. 양석환이 있었던 3루에는 윤진호가 나서며 2루에는 정주현이 들어갈 예정이다.
류 감독은 "한 명(양석환)이 아프니까 여러 명이 바뀐다"면서 "저쪽이 왼손 투수를 내보내니까 정주현 카드를 한번 써볼까 한다"고 라인업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포수 마스크는 헨리 소사와 궁합이 좋은 정상호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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