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1987'이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3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87'(감독 장준환, 제작 우정필름)은 지난 29일 하루 30만6천568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7일 개봉한 '1987'은 3일 만에 누적관객수는 89만5천293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주 주말인 이날 영화는 100만 관객수를 거뜬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987'은 개봉 후 '신과함께'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몇 명의 관객수를 끌어모으며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에 배우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더해진 작품.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한편 이날 '신과함께'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일일관객수 53만2천774명, 누적관객수 660만7천433명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