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1987'이 이틀 만에 58만 관객을 동원했다.
2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87'(감독 장준환, 제작 우정필름)은 일일관객수 22만1천31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틀 동안의 누적관객수는 58만8천753명이다.
'1987'은 지난 2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CGV 골든에그지수 99%, 포털 사이트 실관람객 평점 9.26을 기록하는 등 개봉 이후 호평을 얻고 있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에 배우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더해진 작품.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신과함께'가 차지했다. 영화는 일일관객수 37만7천815명, 누적관객수 607만4천799명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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