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월화극 1위가 또 바뀌었다. '저글러스'가 1위로 올라섰고, '투깝스'는 3위로 밀려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4회는 8.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가 기록한 6.8%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 전일 3위에 머물렀던 '저글러스'는 처음으로 월화극 1위에 올라섰다.
SBS '의문의 일승'은 11회 6.6%, 12회 7.7%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월화극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전일 기록한 9회 6.4%, 10회 7.8%와 비슷한 수치다.
반면 MBC '투깝스'는 시청률이 하락하며 월화극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11회 6.0%, 12회 7.0%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전일 7.1%, 8.1%보다 각각 1.1% 포인트 떨어졌다.
월화극이 모두 10%대를 넘기지 못하고 전반적인 시청률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엎치락뒤치락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저글러스'와 '의문의 일승', '투깝스'까지 1% 안팎의 시청률 격차를 보이며 향후 월화극 판도도 여전히 안갯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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