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뮤지컬 스타 홍광호와 옥주현이 완벽 하모니를 선사한다.
홍광호가 참여하는 스페셜 앨범 '무대에서 보낸 편지'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창작 뮤지컬 넘버로만 채워진 이번 앨범 '무대에서 보낸 편지'는 홍광호가 뮤지컬 배우를 꿈꾸던 사춘기 시절에 흥얼거리던 뮤지컬 '겨울 나그네'의 '캠퍼스의 밤' '소중한 친구여'를 시작으로, 본인이 직접 출연한 뮤지컬 '빨래'의 '참 예뻐요'와 '안녕', 17년전 교복을 입고 혼자 관람했던 뮤지컬 '베르테르'의 '어쩌나 이 마음', 대학시절 수업 중에 탄생된 '스노우맨' 등 본인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곡들을 비롯하여 한국 뮤지컬의 숨은 명곡들로 선곡됐다.
특히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넘버 '그게 나의 전부란 걸'은 이번 앨범의 유일한 듀엣 곡으로, 옥주현과 함께 듀엣으로 가창했다. 홍광호와 옥주현의 완벽한 가창력과 하모니로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켰다.
홍광호는 흙속의 진주같은 소중한 창작 뮤지컬 음악들을 한곡 한곡 편지 쓰듯 준비하며 "앞으로도 우리 창작 뮤지컬에 대한 희망의 불꽃이 사그라들지 않기를 감히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광호의 스페셜 앨범은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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