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장했다.
타선이 전체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추신수도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타율은 2할6푼3리(종전 0.265)가 됐다.
첫 타석부터 아쉬웠다. 0-0으로 맞선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7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고 90마일짜리 싱커를 통타했으나 이 공이 2루수 땅볼로 연결되며 아웃됐다.
1-2로 뒤진 3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선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1-9로 크게 뒤진 6회엔 좌익수 뜬공으로 고개를 숙였다. 그는 8회초 자레드 호잉과 수비 교체를 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은 4-10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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