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란제리 소녀시대'가 소폭 상승한 시청률로 기대감을 높였다. 지상파 3사 드라마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란제리 소녀시대'는 언제쯤 시청률 5%를 돌파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2회는 전국시청률 4.8%를 기록했다. 이는 첫회 방송분(4.3%) 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성적이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조작'은 11.0%와 12.4%를, MBC '왕은 사랑한다'는 6.6%와 7.2%를 각각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희(보나 분)는 서울에서 전학 온 혜주(채서진 분)를 질투했던 마음이 누그러지고 따뜻한 우정과 선망의 마음을 품게 됐다. 하지만 손진(여회현 분)이 혜주를 향한 마음을 눈치채고 눈물 흘리며 뒤돌아섰다. 하지만 짝사랑은 다른 곳에서도 계속됐다. 애숙(도희 분) 패거리의 괴롭힘을 당하던 정희가 물에 뛰어들었고, 동문(서영주 분)이 나타나 그를 구해준 것. 특히 동문은 정희에게 인공호흡으로 첫 입맞춤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