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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軍 입대 공백기, 잊혀질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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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차 실감 안나, 매번 신선하고 신기해"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로 컴백하는 JYJ 김재중이 "잊혀지는 고민이 컸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최근 앳스타일(@star1) 8월호에서 군 입대 당시 "잊혀질까 하는 고민, 그게 제일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더욱 더 일을 계속 하고 싶었다"며 "군대는 의무다. 하지만 공백기가 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머리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군대 가기 전에 '머리발'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오해하지 말아주길 바란다. 난 짧은 머리도 괜찮은 남자다"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김재중은 "어느새 14년 차"라는 말에 "실감이 안 난다"라며 "십 몇 년 전 기억이 가물가물할 때도 있다. 그래서 매번 신선하고 아직도 신기하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재중은 현재 준비중인 KBS 2TV 드라마 '맨홀'에 대해 "웃으면서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젊고 화사한 느낌의 드라마다. 기대해달라"고 인사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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