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김대현과 임찬규의 분발을 요구했다.
양 감독은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LG와 SK 와이번스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선발 투수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재 LG의 선발 투수 로테이션은 헨리 소사(3승1패/평균자책점 1.06)·차우찬(2승2패/평균자책점 3.55)·류제국(5승/평균자책점 2.79)·김대현(2패/평균자책점 5.50)·임찬규(1패/평균자책점 2.70)가 맡고 있다.
기록에서 보이듯이 1선발부터 3선발은 쾌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날 선발이었던 류제국은 6이닝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렇기에 더더욱 4·5번 선발의 약진이 아쉬운 양상문 감독이다. 그는 "나름 잘하고 있지만 4번과 5번이 좀 더 해줘야한다"면서 김대현과 임찬규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어 "(선발진) 3명이 안정적인 것과 4명이 안정적인 것, 5명이 안정적인 것은 다르다"면서 "3명은 기대 이상이고 잘하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을 칭찬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