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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드리아노, 中 2부리그 스좌장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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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데얀·박주영 중심 공격진 공백 최소화 계획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FC서울의 주전 공격수였던 아드리아노(30)가 중국 스좌장 융창으로 이적한다.

서울은 16일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스좌장과 아드리아노의 이적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스좌장 이적을 알린 바 있다. 몸값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적료 4백만 달러(한화 약 48억원), 연봉 3백만 달러(약 36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챌린지(2부리그) 대전 시티즌을 통해 K리그와 인연을 맺은 아드리아노는 2015년 여름 서울로 이적했다. 클래식에서만 통산 43경기에 나서 25골 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5골, FA컵 5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데얀, 박주영과 함께 '아데박' 트리오를 결성하며 클래식 우승을 이끌었다.

아드리아노에 대한 관심은 끊이질 않았다. 중국 및 중동 복수의 구단에서 이적 제의가 왔다. 서울은 "아드리아노의 이적에 대해 고심했다. 아드리아노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으로 옮기고 싶다는 뜻이 강해 이적을 수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기존 데얀, 박주영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선수 구성으로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에 쫓겨 서두르기보다 충분한 검토를 통해 팀 전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하는 전략을 구상 중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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