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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민, '순이'로 5년만에 스크린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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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목격자 역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민이 5년 만에 영화에 출연했다.

민은 오는 2017년 상반기 개봉하는 영화 '순이'(감독 지성원, 제작 보스톤이앤엠, TCO 더콘텐츠온)로 영화 '카운트다운' 이후 5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순이'는 한 형사가 작은 산골마을에서 벌어진 끔찍한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소녀를 쫓으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실제 발생했던 아동학대 사건들을 재구성된 작품으로, 시시각각 죄어오는 숨막히는 긴장감과 소름 끼치는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은 '순이'에서 끔찍한 아동학대의 가해자인 계모의 딸 수자 역을 맡아 침묵의 공범이자 유일한 목격자로서 분한다.

지난 2011년 영화 '카운트다운'에서 전도연의 딸 현지 역으로 등장한 바 있는 민은 '순이'의 시나리오를 읽은 뒤 곧바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첫 촬영부터 민은 기존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서운 집중력과 진폭이 큰 감정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민은 초점 잃은 눈동자로 넋을 잃고 무언가를 바라보는가 하면 잠옷차림으로 삽을 든 채 금방이라도 내려칠 듯한 소름 끼치는 양면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순박한 산골소녀와 엽기 호러걸을 오가며 그가 보여줄 연기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민은 "대본을 받고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며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에 정말 설렌다. 또한 베테랑 연기파 선배님들과 함께하며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기에 영광이라 생각한다. 개성 강한 감독님과 훌륭한 스태프분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운 촬영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이'는 민을 비롯해 김인권, 이채은, 최리, 지수원, 정겨운, 이미도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 2017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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