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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결장, 미네소타는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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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상대 3연패 마감…케플러, 연장전서 끝내기 3점포

[류한준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경기에 뛰지 않았다. 소속팀 미네소타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박병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타깃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결장했다. 대타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미네소타는 연장 접전 끝에 보스턴을 7-4로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미네소타는 조 마우어가 1루수 겸 3번타자, 트레버 플루프가 지명타자 겸 4번타자로 각각 선발 출전했다.

미네소타는 1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마우어가 3루수 땅볼을 쳤고 그 사이 3루 주자 에두아르도 누네즈가 홈으로 들어와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에는 1사 1, 3루 기회를 맞아 바이런 벅스턴의 유격수 땅볼 타점으로 추가점을 냈다.

보스턴이 한 점을 따라붙어 2-1이 된 6회말에는 상대 실책과 에스코바의 적시타를 묶어 두 점을 달아났다.

4-1로 앞서고 있던 미네소타는 8회초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브랜든 킨츨러의 난조와 수비 실책 등으로 3실점했다. 4-4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고 두 팀은 연장전을 치렀다.

연장 10회말 미네소타는 선두타자 마우어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이후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나온 막스 케플러가 보스턴 네 번째 투수 맷 반스가 던진 3구째를 중월 스리런포로 연결시켰다.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한 방이다. 케플러의 3점포로 미네소타는 보스턴에게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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