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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獨특허괴물 소송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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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법원 무혐의 판정…IP콤 배상금 요구 좌절

[안희권기자] 애플이 독일 특허괴물 IP콤(IPCom)과 소송서 승소해 22억달러 배상금 폭탄을 피할 수 있게 됐다.

IT매체 맥루머스닷컴은 독일 법원이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IP콤의 특허침해 소송을 기각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만하임지방법원은 애플이 IP콤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무혐의 판결을 내리고 IP콤이 제기한 22억달러 배상금 요구를 기각했다.

IP콤은 지난 2월5일 자사가 보유한 셀룰러 응급통화 기술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애플에 22억달러 배상금을 요구했다.

문제가 된 특허는 IP콤이 지난 2007년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로버트 보쉬(Robert Bosch)로부터 매입한 것으로 모바일 네트워크 상에서 응급 통화를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IP콤은 이를 무기로 애플이 자사 특허를 부당하게 사용했다고 제소하며 특허 침해 배상금으로 15억7천만유로(약 21억2천만달러)를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독일 지방법원이 무혐의 판결을 내려 IP콤의 시도는 무위로 끝났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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