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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베를린영화제서 '한국영화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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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파이널 레시피' 등 초청작 주역들 소개

[권혜림기자]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영화의 밤' 행사를 개최, 해외 영화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국영화의 밤'에서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 7편을 소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독한국문화원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를 포함 해외 영화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티의 호스트인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과 이용관 집행위원장에 이어 초청영화 감독들 역시 소개됐다. 지난 2013년 '백야'에 올해 '야간비행'으로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이송희일 감독과 곽시양, 이재준 배우도 자리를 빛냈다.

'파이널 레시피'로 요리를 주제로 하는 컬리너리 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김진아 감독, 포럼부문에 초청된 '논픽션 다이어리'의 정윤석 감독, '철의 꿈'의 박경근 감독, '10분'의 이용승 감독, 아동 청소년 영화부문인 제너레이션에 초청된 '콩나물'의 윤가은 감독도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 한국영화는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지 못했지만 파노라마와 포럼, 제너레이션 등 다양한 부문에서 관객을 만났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행사에 참석한 현지 영화 관계자들은 '한국영화의 밤'에서 한국영화인들을 직접 만나는 동시에 한국음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행사에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디렉터인 크리스토프와 파노라마 부문 디렉터 빌렌드 스펙을 비롯해 모스크바국제영화제 키릴 라잘로고프 집행위원장, 상파울루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하여 칸국제영화제, 카를로비바리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주요 국제영화제 및 바이어 등 해외 게스트들이 대거 참가했다.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개막작인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상영과 함께 지난 6일 개막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16일까지 한국영화 홍보관을 개설하고 한국영화에 관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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