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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베를린영화제 개막…'설국열차' 포럼 부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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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부문 20편 중 한국 영화는 없어

[권혜림기자]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6일(이하 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개막작으로 상영한 뒤 11일 간 영화 축제를 시작한다. 총 상영작인 400여 편 증 경쟁 부문에는 20편이 올랐다.

올해 한국 영화는 경쟁 부문에 한 편도 초청되지 못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포럼 부문에 초청돼 현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설국열차'의 주역인 봉준호 감독과 제작자인 박찬욱 감독, 배우 송강호와 고아성 등도 베를린 관객과 호흡한다. '설국열차'는 7일 공식 상영된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이용승 감독의 '10분', 정윤석 감독의 '논픽션 다이어리' 역시 '설국열차'와 함께 포럼 부문에서 선보인다.

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은 파노라마 세션에, 김진아 감독의 '파이널 레시피'는 컬리너리 시네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는 개막작인 '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연출한 '보이후드' 등 쟁쟁한 작품들이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도미니크 그래프 감독의 '비러브드 시스터즈', 일본 감독 야마다 요지의 '작은 집', 중국 감독 디아오이난의 '백일화염', 로예의 '맹인 안마', 닝하오의 '무인구' 등도 경쟁 부문에서 관객을 만난다.

지난 2009년 제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밀크 오브 소로우:슬픈 모유'로 황금곰상을 받은 클로디어 로사 감독은 신작 '알로프트'로 다시 황금곰상을 노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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