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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7일 美 개봉 "용기·인내·인권 그린 놀라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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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관객들 뜨거운 반응 드러내

[권혜림기자] 새해 첫 천만 영화 '변호인'이 오는 7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19일 공식 개봉해 1천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변호인'은 역대 한국 영화 흥행 톱8에 등극한 데 이어 현재까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7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뉴욕·샌프란시스코·시카고·보스톤·아틀란타·달라스·휴스턴·시애틀에 이어 워싱턴·뉴저지·라스베가스·하와이·필라델피아 등에서도 개봉을 확정 지었다.

'변호인'의 북미 개봉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현지 관객들은 해외 개봉에 대한 문의를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드러낸 바 있다. 배급사 NEW는 이러한 관객들의 열광적 반응에 힘입어 해외 상영관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의 북미 배급사 웰 고 USA(Well Go USA)의 대표 도리스 파드레셔(Doris Pfardrescher)는 "영화 '변호인'은 용기와 인내, 인권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이다. 영화 속 송변이 보여준 도전과 용기는 많은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것이라 생각되며, 북미 관객들 또한 '변호인'을 통해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웰 고 USA는 한국 영화 '도둑들' '신세계' '아저씨' 등의 작품을 북미권에 배급한 바 있다.

영화는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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