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박태환(23, SK텔레콤)이 자유형 200m 예선에서는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박태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6초79를 기록, 조 2위로 무난하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6조 5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 박태환은 150m 지점까지 5위로 처져 있다 마지막 50m를 남겨두고 막판 스퍼트로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경쟁을 벌인 프랑스의 야닉 아넬은 1분46초6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앞서 5조에서 뛴 중국의 쑨양은 1분 46초24를 기록, 조 1위로 준결선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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