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28일(이하 현지시간) 벌어진 2012 런던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여곡절 끝에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23, SK텔레콤)이 두 번째 메달을 위해 출발대에 오른다.
박태환은 29일 오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을 치른다.
총 6개 조로 나눠 열리는 200m 예선에서 박태환은 6조에 배정 받았다. 박태환은 5번 레인에서 출발한다. 박태환의 올해 200m 최고 기록은 1분46초09다. 전체 6위의 기록이다. 4번 레인의 프랑스 야닉 아넬과 조 선두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야닉 아넬은 올해 200m에서 최고 기록(1분44초42)을 작성한 강력한 경쟁자다.
한편,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낸 중국의 쑨양은 5조 5번 레인을 배정받아 4번 레인의 미국의 라이언 록티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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