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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이지아 "심수련↔나애교 1인2역 걱정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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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펜트하우스3' 이지아가 1인 2역 연기 소감을 밝혔다.

4일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김영대 김현수가 참석했다.

배우 이지아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배우 이지아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지난해 시즌1을 시작으로 올 초 시즌2까지 성료하며 대망의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다.

이지아는 시즌2에서 나애교와 심수련을 오가는 1인 2역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지아는 "1인 2역 얘기를 듣고 걱정이 컸다. 그래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의 상황에 최대한 집중했다. 내가 둘 다 연기를 해야하니 각 신과 대사를 그 어느 때보다도 치밀하게 세심하게 연구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엄기준은 '펜트하우스3'에서 집중해야 할 주단태의 면모에 대해 "'저렇게 살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 권선징악이다. 연기하면서 죄책감은 전혀 없다. 어떻게 하면 사람을 더 잘 죽일 수 있는지 고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펜트하우스3'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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