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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韓 스트리밍 시장 전세계 6위…함께 키워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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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스포티파이가 한국 음악 시장, 한국 아티스트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포티파이를 소개하고, 스포티파이 코리아의 현재와 향후 계획 등을 전했다.

스포티파이는 92개국 전세계 3억 2천만 명 이상 유저를 보유하고 6천만 곡 이상의 음원과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확보한 세계 최대의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지난 2일 국내 서비스에 돌입했다.

스포티파이 한국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박상욱 스포티파이 한국 매니징 디렉터가 한국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스포티파이 기자간담회 캡처 ]
스포티파이 한국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박상욱 스포티파이 한국 매니징 디렉터가 한국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스포티파이 기자간담회 캡처 ]

한국은 스포티파이가 진출한 93번째 국가가 됐다. 스포티파이는 한국 스트리밍 시장이 매력적이며, 향후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박상욱 스포티파이 한국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은 스트리밍 시장 규모가 전세계 6위다. 국가에서 다른 국가로 (음악)컨텐츠를 수출하는 몇 개 안되는 국가"라며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같이 공유하고, 아티스트들에게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한국시장을 더 키워나갈 수 있는 여력이 있다. 동반자로서 한국 시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파트너십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멜론과 지니,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업체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던 음원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도 높다.

박 디렉터는 국내 음원 플랫폼과 경쟁 구도에 대해 "저희가 바라보는 방향은 한국 시장을 파고드는 것이 아닌 키우는 것"이라며 "기존 서비스들도 그렇게 노력하겠지만, 새로운 청취자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그것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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