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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심각…15일부터 수도권 학교 전면 원격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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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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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상황이 심각해지자 수도권 지역 교육청들이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15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특수학교를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중‧고교의 경우 7일부터 28일까지 등교가 중단된 상태다.

당초 유치원 및 초등‧특수학교는 돌봄 공백 우려로 3분의 1 이내 등교가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불가능해졌다. 다만 원격 수업 기간 동안 돌봄교실은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도 15일부터 관내 모든 학교를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인천시의 경우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경기도는 연말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전면 원격수업 기간에도 돌봄과 기초학력 및 중도 입국 학생 별도 보충지도, 고입‧대입을 위한 상담 등은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시켰다.

경기도교육청 역시 학생평가 등 필수 학사업무를 실시 중인 학교에서는 밀집도 3부의 1을 준수하며 진행하기로 했다.

수도권 지역 학교 전체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것은 지난 8월 26일~9월 20일까지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국가적 재난 상황을 맞아 선제적으로 3단계에 준하는 학사 운영 조치를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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